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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베란다 식구들
제일 맏이는 춘양목!제 집에 온지 7년이 다 되어 가는 멋진 놈 입니다.솔방울에서 발아해서 큰 소나무 입니다.그런데 화분에서 커온 탓인지 일곱살이 넘었는데도 왜소 합니다.굵기는 제일 밑둥치가 새끼 손가락 굵기 입니다. 두번째와 세번째는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제 집에 들어 왔습니다.바로 이틀 전 고향에서 왔습니다. 참꽃(저는 진달래라는 이름보단 참꽃이 더 정감이 갑니다)과 할미꽃인데, 참꽃은 관리가 쉽습니다만 할미꽃은 대단히 어렵습니다.잘 죽어요.하지만 일조량 충분하고, 수분 적당히 해 주면 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 외 초량 본가에서 가져온 꽃기린도 있습니다만, 오늘 사진에는 빠졌습니다.상태가 좀 안 좋습니다.죽을 정도는 아닌데, 이번 겨울 일조량이 좀 부족해 잎도 별로 없고, 꽃도 두세송이 밖에 ..
2017.04.04 -
낙동강 뚝길 벚꽃 소식....
전 삼락 생태공원이라 부르기 보다 낙동강 뚝길이라 부르는게 더 정감이 갑니다.어릴때 추억이 있어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제가 어릴때 만 해도 구포 가려면 시외버스 타고 가는 기분 들었습니다.시외버슨 였던가? 그리고 지금의 삼락 생태공원이 있는 사상은 따로이 부르는 이름이 있었습니다.뽀뿌라마치 라고요.뽀뿌라마치 라고 부르는 곳은 문자 그대로 포장되지 않은 시골길...신작로 였습니다. 그곳에 국제고무(국제상사)가 들어서고 그에 따른 신발관련 중,소,영세업체들이 들어 서면서 인구가 폭팔적으로 늘어나고군데군데 뻘 구덩이들과 갈대밭들이 메워져 오늘의 사상이라는 곳이 생겼지요. 벽해가 상전이 된겁니다. 그때 돈 벌러 들어 온 농촌 총각, 처녀들의 데이트 장소가 바로 낙동강 뚝길이지요. 이제 낙동강 뚝길은 예전 제가..
2017.04.03 -
고향에서 온 할미꽃
오늘 고향에 있는 어무이 산소에 가서 동생들과 배롱나무와 철쭉,연산홍을 심었습니다. 점심은 고향에 계시는 숙부님 두분과 숙모님, 아부지, 동생들 내외, 집사람 저 이렇게 용궁 순대국집에 가서 한그릇 하고, 집에 내려 올때 증조할배 산소 근처에서 피어있는 할미꽃 두송이와 참꽃(진달래) 두그루 가지고 내려 왔습니다. 집에 도착해 참꽃 한그루와 할미꽃 하나는 아파트 현관 입구 화단에 심어 놓고, 나머지는 집으로 가져 올라 와 분에 옮겨심고, 기념사진 한방 찍었는데 내일 다시 찍어야 할듯 합니다.
2017.04.02 -
봄 나들이. -낙동강 뚝길에서-
이제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봄이 좋습니다.아니, 꽃이 좋아서 봄이 좋은건가??? 좌우간 봄은 코 앞에까지 왔습니다.
2017.04.01 -
낙동강 뚝은 봄이 코 앞입니다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던 봄이 코 앞에 다가 왔습니다.머 봄이 와도 어제와 같은 하루를 보내는 건 변함 없겠지만.... 그래도 봄이 좋습니다.나이가 들어 갈수록요.
2017.03.30 -
낙동강 뚝의 春!!!!!
부산에는 사진 찍기 좋은곳이 널렸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벚꽃 향이 낙동강 뚝을 덮겠습니다.기대가 됩니다.
2017.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