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가 아니고 부산 송도 해쇽장입니다.오늘 날씨가 궂어서 사진 찍기엔 여~엉 별로 였습니다.따라서 사진도 별롭니다. 새벽에 집 나설때 까지만 해도 주남지 갈려고 했었는데...

요 며칠 추워서 그런지 다대포에 사람들이 없다시피 합니다.한적한게 딱 제가 좋아하는 풍경을 보여 주네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땜에 집사람 병원까지 데려다 주고 전 화포천으로 갔습니다.별 기대 안하고 화포천에 들러 봤는데 하늘에 독수리들이 군무를 펼치고 있네요.오늘도 장망원 렌즈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조만간 할배백통 내지는 150-600mm 탐론 렌즈가 제 손에 들려져 있을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둘 중 아무래도 캐논 바디에 캐논 렌즈가 맞을것 같아 할배백통으로 좀 기울고 있긴 합니다.더해 제게는 캐논 익스텐더 1.4x가 하나 있어서 28-300mm 할배백통으로 해도 망원 최대 420mm는 되니 그럭저럭 장망원 흉내는 낼수 있기에 다용도 화각을 가지고 있는 캐논 할배 백통으로 많이 기울고 있습니다.

어제 남포동 나가서 많은 사진을 찍엇습니다.아무래도 스냅 초보라다 보니 되도록이면 많은 사진을 찍어서 그 중 좀 더 나은 몇장의 사진을 건지려는 얄팍한 수를 쓴거지요.어제에 이어 오늘도 몇장의 사진을 추려서 올려 놓습니다.오막포...... 5D Mark IV가 5D 시리즈 중 고감도 노이즈가 좋아졌다 해도 ISO를 높이면 노이즈가 눈에 보이네요.그래도 오막삼...5D Mark III이나 오두막 보다는 훨 좋아 진것은 맞습니다.

벼르던 남포동 스냅을 해 봤습니다.당연히 수준 이하입니다. 다음엔 더 연구해서 더 좋은 사진을 올리 겠습니다.

눈 이라면 치를 떠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가 사는 곳이 부산인지라 눈 오는 풍경을 보고 싶네요.사진도 원 없이 찍어 보고 싶고요. 그런데 눈길 운전은 잼병이라 겁이나서 도전을 못해보고 있습니다요.ㅎㅎㅎ 오늘도 하릴없이 전에 찍었던 사진 보정놀이나 하고 있습니다.가양항 명선도에서 찍은 사진인데 무보정에 크롭만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