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17)
-
[D500+80-200] 창덕궁 후원에서 본 말똥가리
아들램, 아부지 그리고 마누라하고 서울 나들이 했습니다. 가 보고 싶었던 창덕궁 후원에 갔네요. 해설사 분이 해설 하시다가 '옴마야' 하면서 손으로 가르키는 곳을 보니까 이 놈이.... 급하게 레즈 바꾸고 보는데 후드득 날라가네요. 파인더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날라가는 방향으로 대충 막 갈겼는데 핀이 대가리에 안 맞고 꼬랑지에 맞았습니다.
2020.01.24 -
D500 + 시그마 17-70mm F2.8-4.5 DG MACRO HSM 금반지 접사~
사실 제게는 접사 사진은 생각치도 못했던 장르(?)인데 D500으로 광각 사진을 찍으려 하다보니 DX렌즈가 필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알아본 바로는 니콘렌즈는 비싸서 접어두고 서드파티 렌즈를 알아 봤는데 그중에 시그마 17-70mm F2.8-4.5 DG MACRO HSM 렌즈가 가격대와 성능에 있어서 발군(?)이네요. 중고장터를 디벼서 구매 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 광각은 좀 아쉽긴 했는데 이게 마크로 기능이 있네요. 70mm로 뽑아서 촬영 대상물에 5cm정도 들이 밀어도 촛점을 잡네요. 진짜 바짝 들이대고 찍어도 됩니다. 70mm 에선 F4.5로 조여줘도 워낙 가까이 들이대다 보니 뒷 배경은 확실하게 날려 줍니다. 당분간 접사 대상 찾는다고 두리번 거릴것 같습니다.
2020.01.17 -
구봉도
오랫만에 마누라와 외출했습니다. 서울 고궁으로 갈까 하다가 가까운 대부도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몇번 가 본 곳이라 어렵지 않게 찾아 갔습니다. 길치인 마누라도 구봉도 입구까지는 잘 몰랐는데 입구 주차장에서는 알아 보네요.
2020.01.16 -
진짜 오랜만에 입어 본 잠수복
진짜 오랜만에 잠수복 입었습니다. 1년 넘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잠수복 입을 날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똥배도 나왔네요 ㅠㅜ 여기는 백령도입니다.
2019.12.16 -
백령도에서 본 일출
일기예보에 동쪽은 구름이 안 보이길래 용기포 신항으로 쫒아 나가 봤습니다. 일요일까지 작업이 안될것 같아 렌트카를 반납해서 택시를 불러서 나갔습니다. 바람이 귓때기를 후려 갈겨서 얼얼하네요. 왼쪽 섬은 기린도라고 하며, 북한 땅입니다.
2019.12.14 -
두무진 갈매기
이상하게 백령도에는 철새가 눈에 안뜨네요. 아무래도 철새 경유지가 아니라 그런것 같네요. 어제 두무진에 가서 해가 지는 장면 찍으려 D500에 200-500mm 물려서 나갔는데 꽝쳤습니다. 두무진 바위들을 200-500mm찍을수 없었습니다.
2019.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