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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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다녀 왔습니다
아침 일찍 갔는데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오늘 엄청 많은 분들이 다녀 가실것 같습니다. 남,여,노,소..이렇게 고른 사랑을 받는 분 아마 없을 겁니다.
2017.05.14 -
부산의 리우데자네이루... 동항성당 야경
부산에는 이름 난 출사지가 많이 있습니다.일출부터 일몰까지 말입니다.그 중, 전국에서 이름 난 유명한 야경 출사지 중 하나인 동항성당의 예수상을 찍어 보려고 집을 나섰습니다. 동항성당이 위치한 우암동은 예전 제가 군대 가기 전까지 살았던 동네 입니다.적기 뱃머리라고 알려 진 곳입니다.78년 9월21일 군대 갔으니 40년....세월이 무진장 흘렀네요.그 당시 살았던 집도 오늘 가 봤습니다.큰 길을 많이 변했는데, 집 들어가는 골목은 전혀 변한게 없더군요.세월이 40년이나 흘렀는데도요.참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오늘 사진찍은 동항성당은, 그때 살던 집과 300m 정도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 큰 힘 들이지 않고 수월하게 찾아 갔습니다. (사실은 인터넷 검색해서 지도를 눈에 익히고 찾아 갔습니다.) 집사람이 춥다..
2017.05.13 -
호루스벤누 FX-9452TTX + FX-PRO46...요 놈 질렀습니다
가성비 좋다는 호루스벤누 FX-9452TTX + FX-PRO46...요 놈으로요. 제가 여태 사용하던 삼각대는 맨프로토 비프리 MKBFRA4-BH 삼각대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좀 약했습니다.누구 처럼 "뽕"을 했다는게 아니고요. 다리 연결부도 약했고, 볼헤드 노브를 잠글때가 가장 안 좋았습니다.일출 사진을 찍을때 오막삼+애기대포를 물려서, 수평선에 수평을 맞춰 잠글때 약간 흘러 내립니다.그래서 수평 맞추고 싶은 곳보다 약간 위로 올린 후 잠그는데, 이것도 참..아니 너무 짜증 날 정도로 힘이 들었거든요. 이렇게 불만이 쌓여 가다가 오늘 중고장터에 나온 거의 사용 하지 않았다는, 신품급 매물을 보고 제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 냈습니다.누가 그러더군요.마눌님에게 허락을 받는것 보다, 용서 받는게 더 쉽다 라고..
2017.05.11 -
태화강 대공원 꽃 축제
내일부터 시작 이랍니다.약간 아쉬운게 꽃 외에는 볼게 별로 없.... 오늘은 마누라가 쉬는 날이고 난 울산에 배달 하는 날이라, 겸사겸사 집사람을 배달 트럭 조수석에 태우고 울산 다녀 왔습니다.
2017.05.10 -
어무이 산소...
며칠 전 부터 꿈자리가 영 뒤숭숭 한 게 찜찜해 고향 엄마 산소에 다녀 오기로 했습니다.저번 4월3일인가 나무 심는다고 갔다 온 지 한달 정도 지난지라 아무런 준비도 안하고 갔는데봉분하고 주위에 온통 쑥!!! 손으로 다 뽑아내고 크게 자란 억센 잡초는 일일이 손으로 다 잘라 냈습니다. 감사하게도 올라갈때 공검 휴게소 까지는 비가 오던 게 엄마 산소에 갈때쯤 되니 비가 딱 그치네요.풀을 다 뽑고 거창 월성계곡 사진 찍으로 갈때는 완전 폭우가 오고... 엄마가 큰 아들 고생한다고 비를 잠시 멈춰준것 같습니다.
2017.05.09 -
거창 월성계곡 수달래 보러 갔는데...
그것도 비가 오는 오늘.... 가슴까지 오는 장화를 신고, 우의를 걸치고, 카메라는 비닐로 된 커버를 씌우고...이렇게 완전 무장을 하고 계곡을 내려 갔는데붉은 빛이 나는게 보여야 하는데, 온통 푸르고 검은 빛만 보입니다. 꽃이 다 졌네요. ^^ 내년에나 다시 가 봐야 겠습니다.
2017.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