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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의 아침
제가 9시쯤 도착 했는데도 이미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전라도 억양과 충청도 억양.. 햄수꽈!! 제주도 말도 섞여서 들려 왔습니다. 10시쯤 되니 진짜 물밀듯 밀려 들어 오시더라고요. 마을로 들어 오는 길은 차단되고, 마을 입구의 빈 터에 임시 주차장을 만들어 차량을 대 놓게 하고도보로 마을로 들어 가게 하네요.끝었이 밀려 들어오는 차량과 인파는 전율을 일으키도록 감동적이였습니다. 마을 복판에 있는 식당 앞 파라솔에 앉아 잠시 쉬는데..뒤에 낮아 계시던 분이 일행 분들과 말씀을 나누시던 중'박근혜 불쌍해서 어짜쓰까~"그런데 그 말이 하나도 안 거슬렸습니다. 일행 분들과 아주 즐기시더라고요.
2017.05.21 -
역시 다대포는 좋은 곳입니다
오늘도 가까운 곳에 있는 다대포 나가 봤습니다.역시 다대포는 좋은 곳입니다. 약간 아쉽게도 오늘 노을은 좀 아니였습니다.
2017.05.20 -
24-105mm 코 흘러내림 간단하게 고쳤습니다
고첬다기 보다는 보강(?) 했다는게 더 맞을것 같습니다. 얼마 전 중고로 업어 온 24-10mm 코 흘러내림이 좀 심했습니다.들고 있어도 줄줄 흘러 내리네요. 인터넷 검색해 보니 센타 가져가도 제대로 고쳐지지 않고 돈만 든다는 후기가 많더라고요.절망(?) 하던 중 어느 블로그에서 코 흘러내림을 "고무줄로 간단히 해결" 했다는 글을 봤습니다. 머리 묶을때 사용하는 고무줄을 사용해 줌링 돌아가는 홈에 끼우면 된다는 겁니다.검은 고무줄을 사용하면 표시가 나지않아 더 좋다는 팁도 얻었습니다.머 당장 인터넷으로 주문 했습니다. 그게 오늘 왔는데 너무 많네요.까만 고무줄로 줌링 돌아가는 이음부에 끼웠는데, 정말 코가 흘러 내리지 않습니다.뻑뻑 하지도 않고요. 이걸 처음 알아 낸 사람에게 노벨상 줘야 합니다. 아주 ..
2017.05.20 -
장산 약수암에서 본 광안대교 야경
하늘이 누랬습니다.목도 칼칼하다 못해 잠겼습니다. 장산 약수암을 올라 가려면 차로 약수암까지 올라 갈수 있는데 전 전설의 장산 유격대 앞에 차를 세워 놓고 걸어서 약수암까지 올라 갔습니다.10여분 가파른 길을 올라 갔는데 후회가 밀려 왔습니다만..다시 내려가서 차를 타고 올라 가기엔 어중간 해서 계속 올라 갔습니다. 15분 정도 헥헥 대면서 올라가니 약수암..주차장이 나옵니다.거기서 왼쪽으로 올라가는 길을 따라 15분 정도 가파른 길을 올라 가 정상 아래 바위에 삼각대 거치 했습니다. 김밥천국에서 사 온 김밥을 먹고 해 지기를 기다립니다.그리고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하산 하던 중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촬영 종료 후 시간이 20시...주위는 이미 어두워 졌고, 산 에는 저 혼자 였습니다.가방 ..
2017.05.19 -
[재 도전] 경주 동궁과 월지 야경
어제 카메라를 목에 걸었는줄 알았는데 안 걸었더라고요. 가방을 들어 올리는데 발 아래에서 뭐가 툭 하네요.땅에 떨어져 렌즈(28-135mm 어둠의 L렌즈)가 줌링을 돌리면 50구간에서 뭐가 걸린것 같은 소리가 나네요.오막삼은 퀵 플레이트 부분이 먼저 땅에 닿였는데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다행히(?) 땅 바닥이 마사토로 덮여 있는 곳이라서 큰 데미지는 안 받았을것 같은데...서면 캐논 서비스 센타에 30일 예약 잡아 놨으니 점검 받아 봐야 겠습니다. 부랴부랴 24-105mm 하나 사서 경주로 냅다 달렸습니다.카메라는 이상 없는것 같습니다.
2017.05.17 -
경주 ........동궁과 월지
다른 분들이 찍은 사진들은 작품인데, 제가 찍은 사진은 괜한 소리가 아니고 진짜로 한숨만 나옵니다.뭐가 문젤까요.이러면 안되는데... 틈만 나면 찍다보면 언젠가 좋아지겠지요?
2017.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