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 심겨져 있는 연못이 다섯군덴가 여섯군덴가 있는데, 거의 다 핀 연못도 있고, 아직 봉우리만 맺힌 연못도 있습니다.가시연꽃을 찍어 보고 싶었는데, 가시연꽃은 아직 봉우리만 몆개 맺혀 있네요.날씨도 우중충하고, 시간도 이른데도 몆분이 나와서 찍고 계셨습니다. 서브바디로 사용하고 있는 1D Mark II 에 애기대포200mm 단렌즈 조합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무보정으로 올려 봅니다. 역시 캐논 디직2 색감은 뭐라 표현이 안되네요^^ 집 앞 화단에 핀 접시꽃....

익산 춘포면 어느 빈 공터에 무더기로 핀 꽃이 있길래 그냥 한번 대충 날려 본 샷 입니다. 24-105mm이거 참 마음에 안드네요.내쳐야 하나....고민이 됩니다.

사실은 익산에 있는 아들래미에게 갔다가 집에 내려 오면서 남원 광한루를 들렀다고 하는게 맞습니다.작년에 갔을때 신임 사또 부임 하는 마당극(변사또 랍니다)을 봤는데 참 재미가 있었거든요.다시 한번 더 보고 싶었고 사진도 더 찍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신임 사또 부임 마당극은 이미 끝이 났.....담장 넘어 능소화가 예뻤습니다. 집사람을 모델로 삼아 사진 좀 찍어 보려고 하니 당최 웃질 않네요.카메라 앞에 서면 표정이 굳어지는데 참 나...

어제 익산에 있는 아들에게 들렀다가 집에 내려 오면서 진주에 들러서 진주성 야경을 찍어 봤습니다.아무래도 24-105는 네게는 안 맞는것 같습니다.모든게 마음에 안듭니다. 차라리 28-135mm가 내겐 더 잘 맞는것 같습니다.

오늘 무척 더웠습니다.말도 못하게.. 분수대는 어른들이 더 좋아 합니다.

봄,여름, 가을,겨울 사계절 내내 사진을 취미로 가진 분들에게 멋진 모습으로 다가오는 삼락 생태공원에 가 봤습니다.이맘때는 연꽃이 피거든요. 아직 완전히 피지는 않았고, 약 2~3% 정도 피였습니다.아마도 보름 정도 뒤엔 만개한 연꽃밭을 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