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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mm 애기대포 vs 24-105mm 간단한 화질비교
납은 덥고, 심심해서 끄적여 봅니다. 제겐 200mm 단렌즈인 애기대포와, 24-105mm 줌렌즈가 있습니다.정확히는 이 두 렌즈만 있습니다.ㅎㅎ카메라는 오막삼과 원두막..이렇게 두대이며, 카메라 한대에 렌즈 하나씩 바디캡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론, 원두막에 애기대포는 사진 느낌에 한해서는 정말, 정말 마음에 듭니다.그에 반해 오막삼에 24-105mm는, 사진 느낌과 색감등 솔직히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막삼에 애기대포를 물려서 찍어 봤습니다. 이건 카메라 문제가 아니고, 렌즈가 문제인것 같습니다.24-105mm는 조만간 제 품에서 떠나 보낼것 같습니다. 첫 사진은 오막삼+24-10mm로 찍은 사진이고, 그 아래 두장의 사진은 오막삼+200mm 애기대포 사진 입니다.무보정..
2017.08.08 -
날이 사람을 잡네요
그냥 찜통에 들어 앉아 있는것 같습니다. 목요일부터 시작 된 휴가(?)가 오늘로 끝이 납니다.4일간 꼼짝 않고 집에 있었습니다.계획은 근사한 곳에 가서 사진을 원 없이 찍어 보고 싶었는데, 너무 더워서 포기하고 집 안에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도 시원하질 않네요.맨 안쪽에 있는 제 방 실내온도 32~5도가 넘어 가지만, 전기요금이 겁이 나 에어컨도 맘껏 켜질 못했습니다. 쇳덩어리도 전기로 녹이는 대한민국에서, 더워 쪄 죽는것 보다도 전기요금 무서워 에어컨도 제대로 못 켠다니, 참 세상 불공평하고, 참 족같습니다. 손가락이 근질거려 베란다 화분 거치대에 있는 꽃기린과 하루 한번 씩 물을 줘야하는 베란다 식구들이나 찍어 봤습니다.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선풍기 앞에 앉아 있자니.......
2017.08.06 -
때이른 휴가(?)를 다녀 왔습니다. -경주-
매년 휴가 철이면 몸이 근질 거리는 분들도 많습니다.그것도 피 끓는 나이 때 이야기지, 낼 모레면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몸을 움직인다는게 힘이 듭니다.그래서 휴가라면 집에서 선풍기 틀어놓고, 에어컨 19도로 맟춰 놓으면 딱 좋을것 같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도 집안 형제들이 모인다면 생각은 달리 해야 하는 것!!! 평택에 살고있는 셋째 동생이 "가족들은 얼굴은 안 잊어 먹어야 하지 않느냐" 고 강력하게 주장해서 참석했습니다.^^;;머 동생을 이길 순 없잖아요.아부지 모시고 갔습니다.ㅎ 참 좋았습니다.참 즐거워웠습니다 ㅎㅎㅎㅎㅎ 둘째는 워낙 바빠서 참석 못했고, 가족 행사때면 열 일 제쳐놓고 달려오는 이서방이 항상 고마웠습니다..
2017.07.30 -
빅토리아 연꽃?.......아니.. 가시연꽃???
약 한달 전 진짜 어렵게 야생 상태의 가시연꽃 잎이 있는 곳을 찾아 놨습니다.땡볓에 벌겋게 익어 가면서 찾아 다닌 끝에 진짜 진짜 어렵게 찾아 놨습니다^^ 그 후 일주일에 4일에 한번꼴로 개화 확인을 하러 다녔는데, 오늘 뭔가가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근데 연잎이 늪지 안쪽에 위치해 있어 200mm로 찍기엔 좀 아니 엄청 애로가 있네요. 그런데 가시연잎 중간에 빅토리아 연잎이 보이는것 같네요.빅토리아 연잎이 맞지요? 그 바로 앞에 뾰족 나오고 있는게 연꽃인것 같은데, 아직 개화는 안 된걸로 보입니다. 크롭 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급방에서 찍었는데, 코스모스가 개화하기 시작하면 장관을 이룰것 같습니다.
2017.07.28 -
리우데자네이루....동항성당!!
부산 우암동 -제가 어릴땐 적기 뱃머리라고 했죠- 에 있는 동항성당 예수님 像입니다. 이 동네에서 중,고등학교 다니던때가 엊그제 같이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참 세월이 덧 없네요.
2017.07.26 -
어무니 산소 벌초 했..
전 2년 전 부터 어무니 산소 벌초를 일년에 세번 합니다.4월 말이나 5월 초 쯤 꽃나무 심으면서 한번!7월 말 즈음 한번! 그리고 추석 되기 전에 한번........이렇게 세번을 해 오고 있는데, 가장 힘들때가 7월 말 쯤입니다.너무 덥거든요. 며칠 전 큰집 00가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묘를 한군데로 이장을 했는데, 아부지께서 다녀 오시더니 어무니 산소에 풀이 많이 자랐다고 하네요.머 저도 일간 한번 올라가서 풀을 치려고 생각해 오 던 차라 급작스레 날을 잡았습니다.당연히, 급작스런 날 잡음에 동생들은 참석을 못한다고 합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출발을 했는데, 비가 어마무시하게 오네요..아무래도 벌초를 미뤄야 되나 생각이 듭니다.그래도, 일단 길은 나선 것 산소에 가 보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6월달에..
2017.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