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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화단!!!!!
휴일도 없는 노가다가 오늘은 토요일이라고 5시10분에 마쳤습니다.그저 감사할 따름 입니다^^ 현장과 5분 거리인 집에 와서 현관 입구를 들어 서는데, 옆 동 13동 화단에 뻘건게 한 무더기가 눈에 들어 옵니다.뭔가 싶어가서 보니 꽃무릇!! 헐!쏜살처럼 집에 올라가서 카메랄 챙겨 내려와 찍었습니다.올ㅋ완전 칼핀입니다. 16-35mm 광각렌즈 이지만 워낙 가까이 들이대고 찍었는지, 꽃무릇 수술에 핀을 맞췄는데 뒷 부분은 그냥 날라 갑니다. 근데 칼핀의 기쁨도 잠시...아래 세번째 사진을 보면, 하늘고추( 맞나???)를 찍으면서 분명히 까만 고추에 핀을 맞췄는데, 이 놈은 약간 뒷편의 빨간 고추에 핀이 맞네요. 채송화가 너무 예뻤습니다^^
2017.09.16 -
5D Mark IV +EF16-35mm F2.8mm II ...이거 뭔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베란다에서 찍은건 전핀 인데, 오늘 아파트 현관에서 테스트로 찍은건 제대로 나옵니다.이거 테스트로 1,000컷은 우습게 나올것 같습니다. 16-35mm를 계속 가지고 가야 하나 큰 고민입니다. 일단, 무보정으로 해도 사진은 꽤 괜찮게 나와서 계속 가져 가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2017.09.12 -
비 엄청 옵니다
오늘 부산 하늘 구멍 났나? 라고 생각 들 만큼 비가 쏟아 부었습니다.머 당연히 오늘 하루 쉽니다.본래 노가다 비 오는 날은 대마찌거든요.ㅎㅎㅎㅎ 아침에 나가서 식당 밥 먹고 현장 가니까 고장이 오늘 하루 쉬세요 라고 하네요.알았다 하고 뒤도 안 돌아 보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와서 베란다 창을 활짝 열어 화분에 들이 치는 비를 맞춰 줬습니다.오랜만에 수돗물 아닌 비를 맞춰서 기분이 흡족 합니다.
2017.09.11 -
다대포~
이제 다대포 석양 찍는건 포기 해야겠습니다.해가 많이 짧아 졌네요. 일 마치고 헐레벌떡 달려가니 해는 가덕도로 넘어 갑니다.낙이 하나 또 사라 집니다.
2017.09.09 -
16대 노무현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를 구입 했습니다.
이 나라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신 노무현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이제사 구입 했습니다.
2017.09.06 -
이제 가을이 문 턱을 넘어 왔네요
엊그제까지만 해도 찜통 더위와, 내리 꽂는 태양의 빛줄기에 이마 아래로 벌겋게 익은 제 얼굴을 보면서 참 인생 참 힘들게 산다면서 쓴 웃음 지었더랬는데 ... 어제부턴 일몰부터 오전 9시 까지는 서늘 하네요.지금 창 밖에는 귀뚜라미가 짝을 찾아 목이 메입니다.^^ 당연히 오늘도 멀리 나갈순 없고해서 아파트 현관에 핀 가을꽃을 찍으면서 오늘 하룰 마무리 짓습니다.
2017.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