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용하던 책상은 앉은뱅이 책상에 좌식의자를 사용 했었습니다.(그 전엔 기성품 책상을 사용했는데 부산 이사 오면서 버렸네요)엄청 불편하기도 했고, 판매자 말은 상판이 양쪽에 합판을 붙이고 중간은 벌집모양의 격자구조물을 넣어서 단단하다고 했지만 사용해 보니 아이맥의 무게를 못 견뎌 중간이 푹 꺼져 아랫 부분에 고임목을 고여서 사용했었습니다.인터넷에서 6만원 주고 산 책상이라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이따위 책상을 산 제가 참 한심했었습니다. 좌식 의자에 앉아 있자니 자꾸만 심해지는 무릎,허리의 통증을 견디다 못해 책상을 바꾸기로 마음 먹고 이리저리 알아보기 시작 했습니다.첫번째 조건은 아이맥 무게를 버틸수 있을 정도로 상판이 두꺼워야 하고, 두번째로 원목 이어야 한다는게 최우선 조건 이였습니다.마침 마음에..

제 방에 책상은 1600x600 짜리 앉은뱅이 책상입니다.그럭저럭 잘 쓰고 있는데 요즘들어 책상다리로 앉아서 좀 있으면 많이 불편해지고, 앉았다가 일어날때 대퇴부와 무릎 관절이 많이 아파 오네요.아마도 젊었을때 너무 몸을 험하게 돌린 탓 때문이지 싶습니다. 그래서 책상을 바꾸기로 마음 먹고 알아 봤는데, 멀바우 집성목 이라는게 눈에 들어 오네요.마침 부산 강서 건축 자재단지에 제가 원하는 크기에 맞춰 재단해 주는 업체가 있더라고요.이걸 1600x600에, 두께는 30T짜리 한장으로 주문을 하고, 철제 다리도 주문 했습니다.생긴게 이렇게 생겼습니다.(구글에서 검색 하다가 나온 이미지인데 문제시 삭제 하겠습니다) 이제 의자도 하나 장만해야 했습니다.이케아에 주문 하려다가 코스트코에서 의자를 본 기억이 있어 ..

봉우리는 제법 많이 올라 오긴 했는데 다음주 말이나 되야 볼 만 해질것 같습니다.그나저나 85mm 화각이 제 취향에 맞는것 같습니다. 사진을 클릭해서 보시면 5.060만 화소의 진가를 볼수 있습니다.

오늘은 생전 처음으로 경마장에 갔습니다.전 일찍 가는 바람에 두시간 기다렸다가, 제 앞을 살같이 지나가는 몇 초의 순간에 겨우 몇장 찍었습니다.2번 경주는 13시 30분이고 다음 경마는 14시 30분...이렇게 한시간 마다 한 경주가 있었습니다.마지막 경주는 17시20분인가 그렇더군요. 날도 미칠듯 덥고, 햇빛은 뜨겁고 해서 사진 몇장만 찍고 집으로 왔습니다. 탐론 85mm로 찍고 불필요한 부분은 크롭했는데, 5Ds R 화소가 극강이라 완전 직입니다.카메라 기변 생각 하시는 분은 5Ds R 사세요^^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이제는 풍경사진은 그만 찍기로 하고 다른 장르(?)로 눈을 돌리기로 마음 먹은 후 모처럼만에 사진 찍으러 나가 봤습니다.사실 전문적인 사진가가 아닌 이상 풍경 사진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 할건데요.특히 저 같은 나이먹은 취미 사진가는 거의 100% 풍경 사진을 찍을수 밖에 없지않나 생각 합니다.왜냐면, 인물 사진은 모델을 고용하던가 집안 사람들을 모델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전 두 경우 다 해당 사항이 안됩니다. 그래서 대안을 찾은게 전시회 등에서 제품 홍보를 하는 모델을 찍어 보기로 했습니다.더욱이 전시장은 약간 어두워서 그렇지 조명도 괜찮거든요. 마침 내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국제 모터쇼를 합니다.입장료 9,000원이고요. 가서 몇장 찍긴 했는데 보정 실력이 모자라 그냥 원본에서 사이즈만 줄여서 사..

제가 며칠전 시그마 사무식 렌즈를 샀는데요. 왼쪽 상단 측거점에 핀을 맞춰 촬영을 했는데, 우측 하단 뒤편에 핀이 떡하니 맞더라고요. 박스 개봉한 바로 그날 찍은 사진인데 말입니다. 마침 부산에도 시그마 서비스 센타가 있네요. 시그마 센타에 가서 기사분과 이야기 해보니 시그마 렌즈는 캐논 바디와 맞추기가 상당히 까다롭고 어렵다고 합니다. 거기에다 캐논 특유의 구리핀까지 더해 더 어렵다고... 캐논은 타사 렌즈에 배타적이라 중앙부는 맞출수 있지만, 주변부 측거점은 정확히 맞춰 주질 못한 답니다. 그래도 최대한 맞춰 주겠다고는 했습니다. 어쨋거나 핀 교정을 마치고 나니 이건 뭐 전혀 다른 렌즈가 되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