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막삼] 5D Mark3 고감도 노이즈를 테스트 했습니다.

2016. 9. 7. 07:38Canon/EOS 5D Mark III

캐논의 5D 시리즈 중 최고봉의 자리를 지켜왔던 5D Mark3(오막삼)도 이제 5D Mark4에게 자릴 물려 줬습니다.

거기에 더해, 중고價도 하루에 5만여원 정도 훅 훅~ 떨어져 오막삼 유저분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아~ 저야 머 이 기회에 꿈에도 그리던 오막삼을 손에 넣어 기분이 째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장터 시세를 훓어 보다가 저의 가슴이 급 아파 오기 시작 합니다.

10,000컷도 안되는 거의 신동급 오막삼이 2,100,000만원에 나오기 시작 한겁니다.


헐~ 입니다.

이러다가 제가 오막삼 팔때 쯤이면 이거 뭐 지금의 5D 가격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확 밀려 오네요.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되는게 아니네요.

인생사 언젠간 그 불행이 나에게도 닥쳐 오는 겁니다.


각설하고, 오늘 아침에 눈을 떠자 말자 이틀 전 제 손에 들어 온 오막삼을 테스트하기 시작 했습니다.

오늘은 고감도 테스트를 했습니다.

다들 아시다 싶이, 주변이 어두울때 카메라를 손에 들고 찍을려면 셔터 타임이 길어져 흔들린 사진을 찍을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사진을 찍으려면 스피드라이트(플레싀)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스피드 라이트를 사용하지 않고 사진을 찍을려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삼각대를 이용한다.

2.ISO(감도)를 높인다.

저에게도 삼각대와 스피드라이트가 있습니다.

하지만 삼각대,스피드 라이트를 카메라와 장착하기 위해 애 쓰는 수고로움과 광량,속도 조절 등 저 같은 초보에겐 그 운용에 상당히 어렵습니다.

해서 간단히 2번 감도를 높여 찍을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제가 앞서 사용하던 5D간은 경우 감도를 800만 넘겨도 노이즈가 상당이 많이 보입니다.

한마디로 좀 거시기 한 사진을 찍을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구매한 5D Mark3의 감도를 테스트해 본 결과, 실내 촬영 정도는 스피드라이트를 사용 안하고 찍어도

괜찮은 사진을 가질수 있다 라고 느꼈습니다.


오늘의 테스트에서, 사진 밑의 메타데이터의 ISO수치를 보시면서 비교해 보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현재의 사진은 무보정, 원본 크기 입니다.

아~용량을 사이트 업로드 제한에 걸려 각 10M 아래로 줄였습니다.


사진 편집 프로그램으로 보정과, 크기를 줄이면 ISO 25,600도 웹으로 사용시엔 괜찮을 정도 입니다.


먼저, 사진을 찍을때 주변 밝음에 근접한 상황을 사진으로 보시고 다른 사진을 보시면서 노이즈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제일 아래에 사진 4장은 크기를 줄여서 올렸으니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시작 합니다.

이정도의 어둠 입니다.


이 정도의 어두움이면 셔터 스피드가 약 1초30 정도 됩니다.

즉, 사진이 흔들릴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ISO를 단계적으로 높여 촬영해 봤습니다.

이제 비교해 보면 됩니다.



여기서, 크기를 1/4로 줄였습니다.


웹으로 사용 하기엔 전혀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