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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단정鶴 !!
단정학..우리 말(言)로는 두루미 라고 하더라고요. 이 두루미를 일본 북해도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참 기가 막히게 멋진 새라는걸 느낄수 밖에 없더라고요. 엄청 큰 덩치하며, 머리에 빨간 관을 쓰고, 우렁차게 소리치는.. 당당한 풍채를 가진 이런 새!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멋진 새를, 멋진 사진으로 담을수 있는 눈 내리는 철원 평야에서 이번 겨울을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아~ 학은 짐승(?)이지만 한번 짝을 맺으면 평생을 같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머 먹고는 살아야 하니 일은 하면서요 ㅎㅎㅎㅎㅎ 크롭...
2018.11.26 -
을왕리
하늘은 미세먼지80% + 해수면은 구름20%가 뒤섞인 을왕리 였습니다.
2018.11.26 -
한탄강 두루미 가족
곤히 자는 마누라 깨워 옆자리 앉히고 무작정 철원으로 내달렸습니다. 자유로 들어서니 안개가 10m 앞도 안 보일 정도로 자욱하네요. 남은 거리는 50여km남았는데 돌아갈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온 거리가 아까워 엉금엉금 달려서 한탄강 두루미 탐조대까지 갔습니다. 역시 기상은 인간의 희망대로 되지는 않네요. 11시30분까지 기다렸는데, 도대체 안개는 걷힐 기미가 안 보입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몆장 찍었는데, 생애 처음 두루미를 보고, 그 두루미를 사진으로 담을수 있었던 오늘 참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 겨울에 최소 5번 정도는 두루미 담으러 한탄강에 갈것 같습니다.
2018.11.25 -
인천엔 공원이 많네요
이제 부산 생활을 접고 인천에 터를 잡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이틀전 인천에 올라 왔네요. 일단, 제가 먼저 올라와서 집 등 모든 문제를 결정 지은 후 집사람과 아버지를 모시고 올라 와야기에 이틀 전 제가 먼저 올라 왔습니다. 당장 거처할 집이 없어서 원룸을 하나 얻었고요. 제가 묵는 곳 지도를 찾아보니 주위에 공원이 많습니다. 50년 넘게 살아 온 부산과 비교해보면, 인천은 참 살기 좋은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에 공원 나가보기 위해 집을 나섯는데 공원까지 2분도 안걸리네요. 집을 이 근방에 알아보고 사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2018.11.21 -
오늘 2018 지스타~
입장 해보지도 못하고 돌아서 나왔습니다. 입장권 사려는 줄이 ㄷ ㄷ ㄸ ㄷ ㄷ ㄸ 니콘 스트로브는 비싸서 못 사겠고 알리에서 허접한 거라도 스트로브 하나 사야 겠습니다. 보정을 안했는데 색감 괜찬허지요?
2018.11.17 -
큰 고니의 이륙!
오늘 주남지가서 직었는데 이 녀석들 경계심 대단햇습니다.두시간에 걸친 눈치보기 끝에 이륙 하더군요. 제가 이겼습니다. 부모새와 유조(애기새) 두마리입니다.
2018.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