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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가 무서워 하는 사진..
오핸만에 아이폰5로 셀카 찍어 봤습니다. 불을 안켜서 어둑한 방에서 벽걸이 티브이에서 비쳐주는 조명을 옆으로 받으면서 찍은 샷입니다. 마누라에게 문자로 보내주니 밤에 겁나게 왜 이런 사진을 보내느냐네요..흠..
2014.07.31 -
[EOS M] 대이작도 부아산 정상을 가다.
대이작도의 주봉인 부아산[負兒山-아기를 업은 산]이라는 곳을 올랐습니다. 해발 162.8m인 산 정상에 서면 대이작도 주변에 올망졸망 떠 있는 섬들과 대이작에서만 볼수있는 '풀등' 이라는 신기한 모래섬을 한눈에 조망 하실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옅게 낀 해무(海霧-바다안개) 에 의해 탁 트인 풍경은 보기 힘들었습니다.하지만 충분히 구경은 할수 있었지만 사진 실력의 일천함으로 인해 충분한 감동을 담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eos m 번들렌즈인 ef-m 18-55mm로 짝었고약간의 보정과 원본의 절반 사이즈로 리사이징 했습니다.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수 있습니다.
2014.07.31 -
[eos m] 섬마을 선생님 촬영지를 가다. -대이작도-
오늘 아침 일찍부터 설친 덕분에 11시에 수중촬영이 끝이났습니다. 남는 시간은 어떻게 보내느냐고요?당연히 사진 찍으러 다니는거지요. 그래서 오늘은 1968년 대이작도에서 찍은 '섬마을 선생님'이라는 영화 촬영장소를찾아 보기로 했습니다.예전 제가 어렸을때 엄마 손 잡고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먼저 '섬마을 선생님'의 스토리는.. "서울에서 총각 선생님이 섬마을인 이작도에 부임해 왔는데 섬마을 주민들의 비협조와질시속에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던 중, 마을 처녀가 총각 선생님을 사모해 애틋한 사람을 키워 갔습니다. 그런데 그 총각 선생님이 마을 떠나게 된거지요.처녀는 잡지도 못하고 소나무를 안고 눔물 짓는다." 라는 멜로 드라마이면서 농촌 게몽영화입니다. [참조]촬영 당시의 학교 건물은 아닙니..
2014.07.30 -
[eos m]단렌즈인 22mm로 찍어 봤습니다.
역시 칭찬이 자자한덴 이유가 있습니다.색상이 참 제 마음에 듭니다. 어제가진 울릉도 있다가 오늘은 인천 광역시 옹진군 대이작도에 왔습니다.한마디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입니다. 강릉 안목항을 떠나 시흥에서 자고 아침에 찍은 사진..색감이 참 좋습니다. 대이작도 들어가면 최소 3일은 있어야 될것 같아 커피믹스와 라면 등 몇가지 사기위해이마트에 갔다가 찍은 사진! 괜찮네요. 방아머리 선착장 옆에서 소머리 국밥을 먹고 테스트 샷.. 12시 10분에 출발하는 대부해운 철부선을 기다리면서 이것저것 찍었습니다.확실히 ef-m 18-55mm번들렌즈와는 좀 다른듯 합니다. 대부해운 철부선을 타고 가면서 갈매기를 찍었습니다.eos m af야 워낙 악명이 자자하니 언급은 할 필요는 없을것 같지만 연사로 찍으면 얼마든지..
2014.07.29 -
2012 맥북에어를 업그레이드 하기로 했습니다, -jetdrive 520-
제 맥북에어의 용량이 120G라 용량의 압박이 엄청 컷습니다.그렇게 된게 얼마전 eos m대란때 eos m 카메라를 샀고, 그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때 CR2포멧으로촬영한게 그 주된 원인입니다.RAW파일이라고도 합니다. 이 CR2파일의 한장 당 용량이 20M를 가뿐이 넘겨 몇장 안 찍어도 1G가 금방 입니다. 해서 전 부터 고민하던 1)SSD인 jetdrive 520 480G를 사서 교체하느냐, 아니면..2)NAS를 구축해 용량의압박없이 맥북에어를 쓰느냐..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 시점에 도달 한거지요. 그런데 새벽 두시에 "띵~" 하는 폰 문자 알림음에 눈을 떳습니다.이게 어찌 된 일인지 아마존에서 450,071원..제 돈을 빼 갔네요. 어제 잠결에 제가 결제버튼을 누른것 같네요.^^ 잘 됐습니다.몆 ..
2014.07.29 -
강릉 청국장..
오후 3시10분에 울릉도 저동을 출발하는 쾌속선을 타고 오후 5시20분에 강릉 안목항에 도착 했습니다.다음 목적지인 '대이작도'를 가기위해 밤길을 달려야 하는데.일단 먼저 뭐든 먹어야 할 차례이지요. 마침 청국장이라는 간판이 보이길래 나,황,김 셋이서 들어 갔습니다. 별 기대감없이 들어가다보니 카메라를 안 가지고 들어간게 후회 됩니다. 양도 푸짐하고 맛도 참 좋았습니다.
201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