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개 바지락 캐러가다

2008. 7. 21. 20:41안락 통신

저번에 잊어먹은 디카(올림푸스 뮤770 sw)재 구입해서 주물럭 거리던 中 옆집 아줌마가 와서
마누라보고 지장개 바지락 캐러 가자한다
마누라는 날도 덥고 꼼짝도 하기 싫은 눈치다

하지만 난 생각이 틀리다..ㅎㅎ
당장 캐러 가자했다
사실 바지락 캐는것도 중요하지만 내 목적은 디카 촬영을 이것저것 적용해서 함 찍어
보고 싶은 것이다

휴대용 아이스백에 사이다 담고 호미 두자루 챙기고 바케스도 챙기고 집밖으로 나섯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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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나온 양산은 개똥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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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지락 캐기 시작
그런데 하얀 장갑끼고 뭐 하자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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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바지락..어느것이 바지락인지 잘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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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한번찍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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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설정한것은 최대크기인 3072x2304 사이즈로 설정해서 찍었다
그런데 솔직히 화질은 영~ 아니올시다 였다
무려(?)710만 화소라해서 기대가 좀 컷는데 저번에 가지고 있던 삼숑 에미콜 s250(500만 화소) 보다
화질이 더 구린것 같다..느낌상....
해서 포토샵으로 약간 보정해서 사이즈를 640x480으로 줄이니 그럭저럭 볼만하다

글고 이 디카는 수중촬영용으로 구매한거라 큰 불만은 엄따..

이제 1000만화소 이상 급으로 하나 더 지르면 된다
마누라한테 욕 한바가지와 맞 바꾼다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