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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양목 분갈이
10년 전 솔방울에서 발아해 포트에서 키우던 춘양목을 2년 동안 이쑤시개 굵기까지 키운 후 분에 이식했습니다. 이제 이 넘이 새끼 손가락 만큼 굵어지고,나이도 열살이 지났습니다. 그 이후 한번도 분갈이를 하지 않았는데도 꿋꿋하게 잘 살아 준 춘양목이 기특해 이번에 분갈이를 해 줬습니다. 막상 분갈이를 해주려 마음 먹으니 겁이 낫습니다. 사실 분갈이를 해주지 않으려 했습니다. 무심한 주인이라 비록 큰 관심은 주지 않은 녀석 이였지만, 그래도 죽지 않던 놈이 죽을까봐 겁이 났거든요. 그래서 전문가의 손을 빌리는게 좋을것 같아 동네 꽃방에 의뢰해 분갈이 했습니다.
2018.04.14 -
대저 생태공원 유채밭
차에서 내리는데 아찔할 정도로 향이 코 안으로 밀려 들어 오네요.뭐 이건 막을수도 없습니다. 오늘 부산 어린이 집 차는 이곳으로 다 모인듯 합니다.노란 유채꽃과, 병아리 같은 애기들이 참 좋았습니다.(아쉽게도 사진을 찍진 못하겠더라고요. 당연히 찍으면 안되고요)
2018.04.11 -
아미산 전망대에서 본 낙동강 하구
아미산은 낙동강 하구 끝 자락인 다대포에 솟아있는 조그만 산 입니다.이 산은 아파트로 가득 차 있고요.그나마 서쪽으로, 낙동강 하구를 볼수 있는 위치에 전망대가 있습니다.본래의 목적은 철새를 보기위한 탐조대라고 알고 있습니다.전망대에서 보면 낙동강 하구가 한눈에 조망이 됩니다. 며칠 전 바람이 엄청 불어서 해안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해 아미산 전망대를 찾아서 몇장 찍었는데 그 중 석장의 사진을 이어붙여 한 장의 파노라마로 만들었습니다.
2018.04.10 -
[지름] 1DX Mark2 여행용 충전기 샀습니다
이리 저리 수많은 방황을 한 끝에 마지막까지 달려 왔습니다. 그리해도 또 사야 되는게 있네요. 충전기...정품 충전기 크기가 벽돌 크기라 여행을 다닐때 어마무시하게 힘들것 같아서 호환되는 여행용 충전기를 알아 봤습니다. 당연히 다나와에서 검색해 봤는데 없네요. 진리의 아마존에 검색해 봤습니다. 쨘!!! 이녀석 차량에서도 충전이 되는 갑십니다 일단 샀습니다.
2018.04.06 -
시약路의 아침
어제 많은 비와 바람이 불어 벚꽃잎이 아스팔트 위에 분분 합니다. 오늘 하루 지는 벚꽃잎을 아쉬워 하며 열심히 싸 돌아 다니면서 사진이나 찍어야 겠습니다.
2018.04.05 -
마지막 기기변경을 했습니다.. by 1DX Mark II
1DX Mark II를 샀거든요. 이틀 전 1DX를 손에 넣은게 불행(행복)의 시작 이였습니다. 1Ds Mark 3 과의 어마무시한 차이에 놀랐습니다. 1DX의 af속도와 촛점의 정확성은 데스막삼과 비교 했을때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라고 말 하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문득 1DX가 기기적 성능이 이렇게 좋은데, 1DX mark2의 성능은 어떨까?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궁금증이 생기면 용감해 집니다..저는요.. 1DS Mark3과 1DX를 싸들고 남포동 나갔습니다. 비가 오는데도요. 집에 들어오는 제 손에는 까만 박스와 할배백통이 마운트 되어 있는 6,900여컷 1DX Mark II가 가방안에 있네요.
2018.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