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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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읍내 야간사진.
어제 밤에 생수 사러 모텔 나갔다가 찍은 함평읍내 야간사진..늦은 시간도 아닌데 한적하다.
2013.07.16 -
투 블럭 컷...
진짜 시원하네....군대있을땐 거의 빡빡 깎고 다녓는데 나이먹곤 그럴수 없고해서 아랫도리만 깎았다. 지금은 함평 샹그릴라 호텔(?)에서 권,이,박. 나..이렇게 방 두개 잡고 자고 낼 작업 나갈 준비하고 있다.
2013.07.14 -
사천 재건냉면...
맛에 대한 평가는 지극히 주관적인 거라 하나의 음식을 놓고 다 다른 평을 내린다. 냉면은 '평양냉면' '함흥냉면' '진주냉면' 이렇게 세가지 냉면이 유명하다.그 중 '진주냉면'은 서부경남에선 명성이 아주 높다.그래서 줄서서 기다리는걸 싫어하는 경상도 사람들이지만 이곳 재건냉면에서 예외적으로 냉면 먹기위해 줄을 설 정도로 유명한 곳이였다.-여기까지가 날 이곳 재건냉면 집으로 데려온 권의 설명이다-일단 좀 늦은 시간 (오후3시)라 홀에는 대여섯 테이블에 사람들이 앉아 있었고 좀 한산(?)했다.권이 비빔냉면이 좋다해서 난 보통을 시켯다. 거두절미하고 재건냉면에 대한 나의 총 평가는1.양이 많다.-보통인데도 곱배기 정도의 양..2.면이 굵다.-얼핏 보면 쫄면같다.-3.비싸다.-보통이 9.000원...-4.맛이 ..
2013.07.12 -
요즘 텃밭 일구는데 재미 붙였다.
저~번 주부터 계속 흐리고 비 오던 날이 오늘은 활짝 갰다.모처럼만의 햋볓에 거실에 있던 빨래걸이와 마늘등을 밖에 내 놓고나니 부쩍 자란 고구마와 상추, 깨옥수수 등을 바라보니 흐뭇하다. 그런데 덩달아 잡초도 같이 커는게 좀 거시기해서 잡초제거 한다는게 일이 커져 쇠스랑들고밭을 더 키웟다. 이제 이 밭엔 늦가을에 수확하는 배추를 심어야지.그리고 무우도... 아래 사진은 '장수매'라는 매화(?)의 일종?초봄에 하얀색의 꽃을 피우더니 딸랑 하나의 열매만 맺었다. 아래 사진은 밭 가장자리에 핀 나팔꽃...
2013.07.09 -
고구마 텃밭에서..
얼마 전 돌덩어리를 뒤집고 골라내 한뼘 정도의 텃밭을 만들었다.마누라 성화에 졋... 이틀 후 비 온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고현 나가서 농약상을 들러 일단 고무마순을 구했다.당연히 밭을 일굴때 사용할 쇠스랑,호미,농약(굼뱅이 퇴치),비료 한푸대 등 잔뜩 사서웃통을 벗어 제키고 만든것! 처음엔 고구마순을 심었더니 비실비실 말라 들어가는게 영~ 아닐것 같았는데이제 이 녀석들이 아주 시커멓게 잘 자란다.흐뭇하네^^ 고구마 심은 옆 골엔 파....현잰 좀 우습다.이게 판가? 싶을 정도로..ㅎ 실패할까봐 잔뜩 뿌려놓은(마누라 솜씨..) 상추가 이제 형태를 갖추고 잘 자라고 있다. 그 한켠엔 옥수수...정말 구색이 다양하다.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라는 것. 아래 사진의 품종은 무려 깨!이제 참기름 사먹을 일은 없을거..
2013.07.06 -
해병대 364기 입대30주년 기념 사령부방문
1978년 9월21일 오전 8시! 진해 6정문 앞에 모엿던 274명의 젊은이들이 벌써 30년이 지나 희끗해진 머리, 벗겨진 머리의 장년의 나이로 다시 모엿다. 잘 사는 동기! 못 사는 동기! 잘 생긴 동기! 못 생긴 동기! 서울사는 동기! 남해 끝자락 고흥 사는 동기! 모든 조건이 상이한, 나와는 전혀 얽힐 일 없는 사람들이 "해병대364기"라는 이름으로 해병대사령부에 다시 모엿다. 수원 해병대사령부에서 후배들의 기합든 모습과 전군 제일의 군악,의장대의 사열을 우천관계로 실내 승파관에서 보게 된게 아쉽다면 아쉬웠다. 사실 어느 군대가 자대출신 예비역이라고 이런 예우를 해준다는가 말이다. 하지만 빨간명찰을 단 순간부터 한 식구라는 동질감을 가진 해병대에서는 선배는 당연히 받아야 할 대우이고 후배는 선배들을..
2008.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