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통영 이마트에서 199,000원에 eos m 살때 따라 온 번들렌즈인 18-55mm렌즈보다 20mm팬케익 단렌즈가 좋다해서 팔랑귀인 제가 여즉 고민과 장고끝에당분간 따라온 번들렌즈인 18-55mm로 버텨 보기로 했습니다. 또 하나의 이유로 eos m대란이 일어 나기전인 약 10일 전만해도 병행수입인 경우엔 100,000만원도 채 안하던 단렌즈가 지금은 140,000원 이상으로 폭등해 바가지 쓰는 기분이 들어 구입을 보류햇다는게 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 더불어 18-55mm 번들렌즈도 최소 촛점거리인 25mm에서 줌인을 하면 확실한 아웃포커싱이 되는것도 한몫 했습니다.

사실 제가 카메라를 접한건 한달 보름전 중고로 구입한 G1 X -마크2가 아닌-가 처음인 아주 생초보 중 극강초보인데요.당연히 G1 X기능도 완벽히 습득도 못한 상태에서이번에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EOS M대란때 저도 올라 탔네요. 제가 사진을 찍을려는 대상은 제 주변에서 일어나는 하루하루를 기록하기 위함입니다.당연히 막 찍을수 있으면서도 사진은 아주 잘 나와야 하는 카메라를 선택해야 했는데제 나름 고른게 G1 X이고 이 카메라로 나름 열심히 찍고 있는 와중에 이번 광풍에 휩쓸린거지요. 각설하고.. EOS M 구매시 따라 온 18-55mm번들렌즈로 접사를 찍어 봤습니다.촛점거리가 G1 X와 비슷하게 약 20cm정도 돼야 만 촛점이 잡히네요.그런데 그 거리, 그 상태에서 줌인하니 피사체가 확대되면서 촛점도 ..

일요일..부산 국제시장 놀러 가려다가 마음 바꿔 집으로 돌아 가던 중, 구영마을을 거쳐 거가대교 사진 찍음.사지찍는 실력 없는 사람은 하다못해 사진기라도 좋아야 하는 것 같네요.

제가 어제까지 인천 덕적도 가 있어서 거의 방치상태로 있던 텃밭을 둘러 봤습니다. 방울토마토,옥수수,제가 신경썻던 "청양고추" -이게 개발하신분이 국내 종묘회사에 적정선의 돈을 받고 넘겨 주려하니 이 놈에 새끼들이 날로 먹어려다 라이센스가 외국인에게 넘어가 로얄티 지불 한답니다- 그리고 비록 몆 포기되진 않지만 지극정성을 들이던 호박고구마.. 애석하게도 이놈,저놈 많이 말라 죽고 듬성듬성 하지만 올 가을엔 먹을 만큼 수확 되긴 되겠네요.

덕적도 들어가기 위해 이틀전 인천 올라왔는데 오늘도 비 오는 인천을 돌아 다니고 있네요.ㅎ 아침부터 소머리국밥..저녁은 신포동..

올 3월달에 심었던 방울 토마토는 키가 30cm가 채 안되는데 꽃은 피네요.다른 집 방울 토마토는 잎, 가지도 무성하게 커 우리 방울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커던데 말이죠. 아래 방울 토마토도 마찬가지..이 녀석도 키가 39cm도 채 안 됍니다.당연히 다른 집 방울은 키가 50cm도 넘게 크고 토마토도 많이 달렸던데... ㅠㅠ...고추도 마찬가지입니다.키가 30cm도 안되네요.오늘 아침 바닷가 돌면서 본 다른 집 고추는 벌써 고추가 달렷던데요. 내가 심은 고추는 청양고추라 그런가????? 헐~ 감자도 작습니다.하지만 꽃은 참 예쁩니다. 하지만 다른집의 방울토마토, 고추, 검저거 아무리 크고 실하다 하더라도 전 안바꿉니다.제가 말 안해도 왠줄은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