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EF 75-300mm f/4-5.6 III US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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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 렌즈...고민 됩니다.
얼마 전 아마존에서 캐논 헝그리렌즈를 샀습니다.Canon EF 75-300mm f/4-5.6 III USM 를 $190 들여서 샀는데. 그런데 이 렌즈는 손떨방이 안되는 렌즌데, 구매 당시엔 제 몸이 손떨방 기능을 갖춘 몸이라는 자만심으로덜컥 산 겁니다. 사실 $190이라는 저렴한 가격도 한 몫 했지만요. 이리저리 닥치는대로 막 찍어 봤습니다.확실히 손떨방이 없는게 가장 걸리네요. 물론 손떨방 없는 제 렌즈도 삼각대에 거치해서 찍으면 아무 문제 없이 아주 좋은 품질의 사진을 찍을수 있긴 합니다. 일단 저렴한 가격이고 렌즈도 손떨방 없는 것 한가지만 빼고는 제 눈엔 아주 괜찮은 거라계속 가지고 갈 생각입니다.당연히 사진 찍으로 나갈땐 삼각대는 필수 지참이 될거고요. 하지만 조만간 탐론 75-300 손떨방 ..
2014.08.28 -
누가 헝그리렌즈를 무시 하는가?
Canon EF 75-300mm f/4-5.6 III USM...캐논의 대표적 헝그리렌즈로 손 꼽히는, 한마디로 천대받는 렌즈지요. 저도 주위에서 그렇다고 하니 그렇게 생각했고요. 그런데 이 정도면 그 어떤 렌즈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것 같습니다. 무보정 원본 그대로의 크기에, 게시펀 올리기 위해 용량을 대폭 줄였습니다. 그런데도 이 정도로 깔끔하고 선명하게 나오네요. 풍경사진 찍기엔 아주 좋네요. 80mm에 조리개는 f8로 조금 조였습니다. 최대 조리개 개방인 f4로 하니 조금 뭉개지는게 보였습니다. 즉, 75-300mm 렌즈는 전 구간에 걸쳐 f8이 가장 쨍한 사진을 얻을수 있습니다. 원본 사이즈로 크게 보시려면 클릭 하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중앙의 집 조금 위의 수풀에 촛점을 잡았습니다. ..
2014.08.26 -
비 오는 날은 사진찍기도 힘들지만..
사진 결과물도 영 꽝~이네요. 얼마전 아마존에서 Canon EF 75-300mm f/4-5.6 III USM렌즈를 샀는데요.아시다싶이 이 렌즈는 "울트라소닉"이라고 해서 AF잡을때는 성능이 괞찮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손떨방이 없는 거그든요.그래서 가격이 쌉니다.ㅎㅎㅎ 날씨가 밝은 주간에는 조리개를 f4까지 개방(밝게 하고..)하고 셔터속도를 1/400초 이상 올리면 삼각대 없이 300mm로 당겨 찍어도셔터속도가 빨라 깨끗한 사진을 얻을수 있었네요.(제가 손떨림에 좀 강한건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삼각대를 이용하면 75mm든 300mm든 아주 깨끗한 사진을 얻을수 있더군요. 그런데 오늘은 비가 억수로 오고 날씨도 잔뜩 어둑한 날입니다.그래서 일단 제가 거실에서 마주 보이는 산과 집들을 손각대로 찍어보니..
2014.08.25 -
Canon EF 75-300mm f/4-5.6 III USM 렌즈에 맞춤형 모노포드
오늘 거가대교가 내려다 보이는 곳으로 일출 사진 찍으러 나갔다가 느낀게 있네요. 광량이 부족한 새벽이나 어스럼한 저녁땐 망원렌즈엔 손떨방이 없으면 곤란하다는 것! 가지고 간 삼각대를 펼치려니 귀찮아서(?) 다리 세개 중 하나만 펴고 급조한 '모노포드'로 찍었는데요... 300mm 풀로 당겻네요. 나름 안 떨리고 괜찮았습니다. 집에와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저만의 '모노포드'를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자세한 설명 까지는 할 필요 없을 정도로 간단 합니다. 나무 지팡이에 드릴로 구멍을 뚫고 그 구멍에 맞는 나사를 박아넣고 (나사 대가릴 짜르고 난 후..) 뭐 살때 따라 온건지도 모르는,사은품으로 온 1,500원짜리 미니 삼각대 볼헤드(?)를 그 나사에 끼워 꽉 조이면 완성.. 모노포드 길이는 제 키 180c..
201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