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D Mark Ⅲ] 다대포 소경
아침에 눈을 떠서 여태껏 뭔가 자꾸 불안해 집니다. 책상에 앉아 가만 생각해 보니, 며칠 전 5D Mark Ⅲ을 사놓고 제대로 된 사진을 아직 못찍었다는게 생각 납니다.생각이 나면 바로 움직이는게 저의 장점!즉시 오막삼에 어둠의 L렌즈(EF 28-135mm)를 낑구고,허리엔 탐론 17-35mm를 차고 집을 나섯습니다. 등 뒤에서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를 들으며 불현듯 뭔가를 잊었다는게 생각 납니다.헐~ 생각해 보니 어디를 가야 할지를 정하지도 않고 나섯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렇지~ 다대포다!집에서 얼마 멀지않은 다대포로 핸들을 꺾었습니다. 무보정에, 크기만 1/2로 줄였습니다.문제는 웹에 올릴때 각 사이트에서는 데이터를 임의로 팍 줄이는 탓에 사진이 원본 느낌을 보여 주지 못합니다.
2016.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