쩜사 접사(2)
-
[5D] 쩜사에 돋보기를 대봤습니다.
저의 F/F DSLR 카메라인 5D에는 쩜사가 항상 마운트되어 있습니다.주로 사용하는 렌즈거든요. 그런데 이 쩜사의 단점(?)은 접사에 약하다는 겁니다.최소 촛점거리가 45cm거든요.물론 마크로렌즈를 이용하면 접사는 큰 문제 없지만, 제겐 마크로 렌즈라고 불릴만한 렌즈가 없습니다.그래서 어제 고속도로 휴계소에서 사 온 돋보기를 이용해 접사를 찍어 봤습니다.10cm까지 렌즈를 들이대도 촛점이 잡힙니다. 봄이 다가오니까 꽃망울이 맺힌 '장수매'의 꽃망울과, 4년이 다되가는데도 아직 쪼끄만한 장미를 찍었습니다. 이 녀석들 보기가 좀 짠하네요.며칠 후 분갈이 할때 거름과 부식토로 원기를 좀 붇돋워 줘야 겠습니다.
2015.02.23 -
[5D] 돋보기 접사..
쩜사(50mm f1.4)는 최소 촛점거리가 45cm입니다.이 말은 찍고자 하는 대상에 45cm보다 더 접근해서 반셔터를 누르면 촛점이 잡히지 않는다는 거지요. 그래서 쩜사는 접사 사진에는 적합한 렌즈는 아닙니다.제가 사용하는방법은 아주 간단 합니다.다이소,1000냥 백화점 등에 가서 큼지막한 돋보기를 삽니다.저는 8,000원 젔습니다. 이 돋보기를 렌즈앞에 대고 촬영 대상에 10cm정도로 접근해서 반셔터를 누르면촛점이 잡힙니다. 이제 찍으면 됩니다. 오늘 고속도로 휴계소에서 산 히야신스 가 모델이 되어 줬습니다.조명이 형광등인 방 안에서 찍어서 셔터속도가 충분치 않아 좀 흔들린 감이 있습니다.거기다가 중앙 촛점이 아니고 주변부 하단 촛점이라 덜 선명한것 같습니다. 낮에 찍으면 아주 멋진 접사 사진이 나올..
201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