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양항 해무
일출과 더불어 귀항하는 멸치잡이배를 배경으로 찍으면 작품이 된다는 강양항에 갔다 왔습니다.부산에 사시는 분들은 강양항이라면 잘 몰라도 진하해수욕장이라 하면 아~ 하면서 바로 알죠. 그 바로 옆 조그만 포구가 강양항 입니다. 새벽 4시50분에 집 출발해 5시50분에 강양항 도착 했는데 바람도 좀 불길래 오늘은 꽝 이네 생각 했는데 날이 밝아 오면서 미약하게나마 물안개가 피어나기 시작 하네요.그런데 제 렌즈는 200mm단렌즈에 익스텐더 1.4x 해봐야 280mm라 재미를 못봣습니다. 멸치잡이 배들이 너무 일찍 들어와 정작 해뜰땐 배 한척도 안 들어와서 좋은 장면은 못 만났지만 그래도 열심히 찍었습니다^^;;
2017.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