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대(3)
-
새벽에 눈을 뜨고....
어제 저녁에 일찍 잠자리 들지도 않았는데, 새벽 두시반에 눈이 떠졌습니다.다시 잠을 자려고 했는데 실패! 이리저리 뒤척이다가 일기예보 앱을 보니 동해안에 파도가 1.2m로 나옵니다. 네시반에 가방에 200mm 애기대포와, 오막삼 바디캡인 24-10mm를 책겨 집을 나섯습니다.스레빠 끌고요. 파도가 오랑대를 휘감는 광경은 생각치 않았지만,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를 보니 또 속았다 라는 생각만 듭니다.일기예보에 자주 속다보니 좋은 기분은 안들었습니다.
2017.08.12 -
오늘 아침 오랑대..
눈이 뜨면 베란다에서 하늘을 보는게 하루 일과 중 첫번째 일 입니다.오늘은 구름이 잔뜩 끼인 날입니다. 오랜만에 오랑대 한번 가 보기로 했습니다.혹시나 빛내림이라도 한장 건져볼까 해서요. 큰 기대를 하지않아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2017.06.13 -
파도 치는 오랑대
5시에 눈을 떠 머리맡 아이폰을 더듬어 찾습니다. 일기예보 앱을 켭니다. 기상위성에선, 동해 쪽으로 구름이 많을걸로 보여 오메가를 볼수 없는 상황으로 읽혀 집니다.화포천으로 가 볼까 하다가 오랑대로 방향을 틀었습니다.어제 저녁 일기예보에 파도가 높은걸로 읽은 기억이 났기 때문입니다.
2017.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