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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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똥개 하늘이~
이 놈이 제 집에 올해 1월 20일 왔으니까 벌써 4개월 6일이 지났네요.카메라 5D박스 정도의 크기였었는데, 4배는 컸지 싶습니다. 이 녀석 올 겨울 그 혹독했던 추위에도 낑낑 소리 한번 내지 않고 버틴 놈입니다.깡다구가 좀 있지 싶긴 한데..... 그런데 집에 낯 모르는 사람이 와도 짖는 꼴을 못 봤습니다..되려 저만 보면 짖습니다.아마도 놀아 달라고 짖는것 같은데...
2016.05.26 -
진돗개라던데..아닌것 가틈~
아무래도 똥갠것 같네요.머 어떻습니까.주인도 똥갠데요 멐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아침에 명동(거제도) 사는 00에게 진돗개라는 어린 새끼 한마리 얻었습니다.집에서 키우는 암놈이 진도에서 직접 가져온 진돗개라네요.그럼 이 새끼의 아부지는? 그건 모른 답니다.자신의 집에 암놈을 키우다 보니 숫놈들이 기웃 거리기는 한다는데, 언제 어떤 놈과 연을 맺었는지 모른 답니다. 머 어떻습니까.이 녀석과 제가 전생에 어떤 연을 맺어 이곳에서 저와 만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늙어 죽을때 까지같이 있어 봐야죠. 지금 목욕 시킨 후 가스히터 틀어놓으니, 그 앞에 착 엎드려 자네요. 아래는 목욕 하기 전.. 목욕......엄청 떨어 대네요.
2016.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