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기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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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밖 화분 거치대에 앉은 식구들
왼쪽은 두달 전 고향 숙부님 댁에서 캐 온 산진달래고, 중간은 초량 본가에서 가져 온 꽃기린, 맨 우측은 무심한 주인을 원망 안하고7년째 씩씩하게 버티는 춘양목 소나무....... 어느 하나 안 귀중한게 없지만, 그 중 춘양목은 씨앗으로 발아해 7년 넘게 키워 온 녀석이라 애착이 갑니다.지나간 겨울에 자칫 죽을뻔한 녀석을 겨우 살려 놨네요. 아~ 끈은 자칫 바람에 떨어질까봐 묶어 놨습니다. [수정]아~ 사진은 해 뜰때와 해 질때가 가장 좋다는 말 새삼 느껴 봅니다.두번째 사진은 해 질때 풍경 모드 로 찍었고, 세번째 사진은 ys style 모드 로 찍었습니다. 캐논 풍경사진 모드로 찍은 사진 픽처스타일 ys style 모드 로 찍은 사진
2017.05.02 -
[5D] 제라늄..꽃기린...블루베리
제라늄솔직히 냄새가 좀 안 좋네요.장미꽃 향이 나는 로즈 제라늄 이라는 종이 있다는데, 제껀 로즈 제라늄이 아닌갑습니다. 꽃기린꽃대가 기린의 목처럼 길어서 꽃기린이라고 한다네요.예수가 쓴 가시 면류관의 재료라는 말도 있던데...전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블루베리언제 익을지는 모르지만 곧 맛 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색깔이 보라색이 좀 비치거든요.
2016.06.07 -
초량 본가에서 가져온 꽃
이제 아부지는 이 화분을 돌볼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본가에 놔두면 다 말라 죽을거라, 제가 가져 왔습니다.사실 저도 잘 키울 자신이 없지만요..... 꽃기린...... 블루베리....... 제라늄......
2016.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