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질렀습니다.ㅠㅠ
제가 사는 곳이 논,밭과 가까워 차 하부에 흙물이 좀 많이 튑니다.노상 세차장 갈수는 없어서 세차용품을 사게 됐네요. 바게쓰와 물 뿌리는 호스는 예전부터 집에서 굴러 다니는것을 쓰면 되고휠크리너,타이어클리너,카샴푸와 스폰지등은 홈+에서 샀는데 이게...겨울이라 물세차까지는 어찌어찌 하긴 했는데 흠뻑 젖어있는(읭?) 차체의 물기를제거하는게, 이게 보통일이 아니네요. 노는 손에 세차 하는것 까지는 좋은데, 문제는 물기가 채 마르지 않아 다음날 아침에 차 문 열때 쩍소리 나면서 열릴 정도고, 창문도 못 내릴 정도로 얼어 있으니까요. 그래서 세차는 과감히 포기했습니다.전 포기는 빨리 하거든요. 그런데 보기에는 안그렇게 보이지만 제가 좀 깔끔 합니다.아침,저녁으로 보는 제 차 하체에 잔뜩 달라붙어있는 흙들과 먼지..
2015.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