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D] 실내 사진에서 ISO와 노이즈 비교..

2015. 1. 8. 15:08Canon/EOS 5D

사진을 찍을때 광량이 풍부한 환경에서만 찍을수는 없습니다.

이 말은, 주간에 찍는 사진도 있고 야간에 찍는 사진도 있고, 어스럼한 시간에 찍는 사진도 있고..

즉, 사진은 언제 어디서든 찍어야 되는데 밝을때는 촬영에 있어 문제가 거의 없습니다.

어두울때가 문젭니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스피드라이트 등 인공 광원을 보조 수단으로 하면 해결 되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땐 카메라에 내장되어있는 기능인 감도(ISO)를 높여서 찍으면 됩니다.


5D의 단점으로 감도(ISO)를 높이면 노이즈가 많아져 참 아쉽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맞습니다.

감도를 높이면 어두운곳에서 찍어도 사진은 밝게 나오지만, 노이즈가 자글자글해져서 사진의 품질이 확 떨어 집니다.

이때 5D의 경우 감도를 높이는 한계선이 약 400정도 까지는 괜찮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테스트 한번 해봤습니다.


아래 사진 4장은 빛이 들지 않은 약간 어둑한 방 안에서 형광등 아래서 촬영한 것입니다.

즉, 아주 자연스럼 환경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캐논 5D + 쩜사로 촬영했습니다.

*f1.4로 촬영했습니다.

*원본 크기는 4368 X 2912

*게시 사진은 1092 X 728로 1/4 줄였습니다.

*무보정에 사이즈만 줄였습니다.


ISO 125


ISO 250


ISO 400


ISO 800



아래 4장의 사진은 빛이 들지않은 어둑한 방 안에서 형광등을 끄고 찍었습니다.

ISO 100


ISO 400


ISO 800


ISO 1250


나름 제 나름의 결론을 내리자면..


형광등 켜나, 꺼나 감도가 비슷할 경우 모니터에 보이는 사진의 밝기는 별 차이 없어 보입니다.(당연한가???)

원본 사진은 감도를 높일수록 노이즈가 많아 ISO 400이상이면 대형 사진 출력용으로는 부적당하다고 봅니다.

사이즈를 1/4로 줄이면 ISO를 높이더라도 봐줄만 합니다.(웹 게시용으론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엽서 사이즈로 출력할 경우는 고감도로 높게 찍어도 괜찮아 보입니다.


총 평은 일상 기록이나 사진첩에 들어가는 가족사진 인화등의 경우 5D의 감도는 무난하다 고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 4장은 형광등을 끈 상태로 찍은 4368 X 2912 원본입니다.


ISO 100


ISO 400


ISO 800


ISO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