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헝그리 망원렌즈 EF 75-300mm f/4-5.6 III USM로 찍은 새벽의 거가대교.

2014. 8. 23. 07:45Canon/EOS M

기대했던 것 만큼 실망도 컷다고 해야될까요?

아니면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면 선방했다고 할까요..


어제 제 손에 들어 온 Canon EF 75-300mm f/4-5.6 III USM 망원렌즈를 사용해 일출을 찍으려

거가대교가 내려다 보이는,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달려 갔습니다.


해 뜨는 시각이 아침 05:56분이라 집에서 5시에 현관을 나서는데 안개가 잔뜩 끼어서 

제가 바라는 일출 사진은 못 찍을것 같더군요.

하지만 일단 나서서 사진 찍으려 했던 장소 도착하니 아니나 다를까 이건 100m 앞의 거가대교도 

흐릿하게 보일 정도로 해무가 잔뜩 끼었고, 거기다 구름도 잔뜩...


포기하고 대충 몆장 찍고 집으로 돌아 왔네요.


손각대로 찍고, 

무보정에 

사이즈만 원본의 1/4로 줄이고 

용량도 대폭 줄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손각대 대신 '모노포드'를 이용해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