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림 통신
저는 이 빵이 진짜 맛 있습니다.
mc364
2015. 1. 27. 10:38
집사람이 대충(읭?...) 구워주는 이 빵이 최고 맛있습니다.
요즘 과자, 혹은 빵은 제 입맛에는 맞지 않다고 느낍니다.
머 제 입맛이 까다로워서 라기 보다는 시중에 파는 빵들은 대체적으로 너무 달다라는 이유로요.
전 만드는 방법은 자세히 모릅니다.
집사람이 구워주니까요.
하지만 저도 눈은 있어서 잠깐씩 지나 가면서 보면,
1) 마트에서 사 놨던 식빵믹스라는 분말(밀가루)을 빵 굽는 통에 넣은 후
2) 그 틀 안에 계란을 깨서 넣고
3) 우유와 해바라기씨를 넣은 후
4) 스위치를 누르면
5) 빵 만드는 틀 안에서 제 스스로 반죽을 하고 익힌다
라는게 제가 아는 전부입니다.
그리고 몇시간 지나면 진짜 고소한 냄새가 납니다.
전 이 식빵을 빵 굽는 틀에서 꺼내지 않고 그냥 놔둔채로 조금씩 찢어서 꺼내 먹습니다.
이렇게 하면 금방 식지 않아서 따뜻 합니다.
따뜻할때 먹으면 고소하면서 담백한게 진짜 맛 있습니다.
[틀 안쪽이 좀 지저분한데 이건 넣어 둔 채로 뜯어 먹어서 가루가 떨어져 그런것입니다.]